황 신임 협회장 "보다 나은 언론환경 만들것"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는 제46대 신임 협회장으로 황윤성(47·사진) TJB대전방송 차장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자협회는 이날 대전일보, 대전CBS, 대전MBC, 연합뉴스 대전충남취재본부,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KBS대전, TJB 대전방송 등 8개 회원사 회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투표를 통해 회장 선거를 진행했다. 황 회장은 지난 2019년 협회 규약 개정에 따른 직선제 도입 이후 첫 번째 직선제 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황 회장은 2003년 경력공채로 TJB 대전방송 영상기자로 입사한 후 다양한 경력을 쌓았으며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과 방송기자연합회 이달의 기자상, 목요언론인클럽 기자상,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 참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황 신임 협회장은 "힘든 시기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회원 기자들의 노고를 너무도 잘 알기에 어깨가 무겁다"며 "협회 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역민의 목소리를 더 잘 대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을 통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기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기자협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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