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공사 발주로 경제 활성화 지원

대전정부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대전정부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조달청은 올해 33조 2471억원 상당의 공공공사 발주로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27일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시설공사 집행계획 규모는 33조 2471억원으로 지난해(31조 9785억원) 대비 4% 증가했다.

이 중 조달청을 통해 집행하는 중앙조달은 9조 2247억원이다.

나머지 24조원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개별 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

올해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방자치단체 12조 1960억원 △공공기관 16조 7580억원 △중앙행정기관 4조 2931억원이다. 지방자치단체 주요 발주 기관은 △경기 2조 285억원 △광주 1조 3388억원 △전남 1조 1988억원 △강원 8779억원 등이다.

공공기관 주요 발주기관은 △한국전력공사 3조 4538억원 △국가철도공단 3조 477억원 △한국수자원공사 2조 4296억원 △한국도로공사 1조 8124억원 등이다.

중앙행정기관 주요 발주기관은 △국토교통부 1조 4589억원 △해양수산부 1조 3829억원 △법무부 4145억원, 교육부 1302억원 등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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