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병원은 26일 오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본병원 제공
대전본병원은 26일 오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대전본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본병원이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의 치료와 재활을 돕는 의료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

대전본병원은 26일 오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본병원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선수들이 무릎, 어깨, 손목 등 주요 관절 부상 시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윤영필 대전본병원 대표원장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한국 프로야구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협약을 진행해 무엇보다 의미가 크다”며 “부상 위험이 큰 선수들에게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철 프로야구선수협회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속 시행해 국민 사랑에 보답하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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