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 아파트 분양을 준비중인 천안직산역지역주택조합이 20일 조합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천안S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창립총회는. 재적인원 509명 중 서면제출 252명, 직접 참석 189명, 등 441명이 의결에 참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규약(안) 동의 추인의 건 ▲사업시행계획(안) 동의 추인의 건 ▲ 조합장?이사?감사 선출의 건 ▲업무대행사 선정 동의 및 업무대행용역비, 업무대행사 선투입비, 대여금 인출 동의, 예정시공사 선정 추인의건 ▲자금의 차입과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동의의 건 ▲조합 대표인장 승인 및 사용 동의 추인의 건 ▲조합의 담보대출 약정 체결 및 관련업무 이사회 위임의 건 ▲조합원 신용대출을 위한 분담금대출 업무협약서 체결 및 관련업무 이사회 위임의 건▲조합운영예산(안) 및 사업비예산(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기 추진업무 및 총회의결사항 권한 이사회 위임의 건 등 10건의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올해 말 분양 예정인 ‘직산역 금호어울림 퍼스티엘’은 시공사로 금호건설과 업무협약이 완료됐으며, 조합은 곧바로 조합설립 인가 신청 및 사업승인 신청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설 사업지는 충남북부 산업벨트(성환·성거·직산읍·입장면)와 경기 남부산업벨트를 연결하는 산업요충지로 개발 압력이 높은곳에 자리하고 있다. 천안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북부생활권은 북부BIT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산업클러스터 전진기지로 육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계획된다.. 타입별로는 ▲84㎡A 525세대, ▲84㎡B 387세대 총 912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소망초, 삼은초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는 거리에 있고, 부성중을 비롯해 공주대, 단국대, 상명대,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차로 10분거리안에 있다.

천안=전종규 기자 jjg280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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