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유성·대덕 서장 자리 옮겨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충남·충북경찰청 일선 경찰서장들이 대거 교체됐다.

13일 경찰청이 단행한 상반기 총경급 전보인사에 따르면 대전경찰청에서는 서부서장, 유성서장, 대덕서장 자리가 바뀐다.

문흥식 대전청 안보수사과장이 대전 서부서장으로 이동하고, 이정수 대전청 경비과장과 김근만 경찰대 학생과장이 각각 대덕서장, 유성서장으로 부임한다.

충남경찰청에서는 조재광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이 천안동남서장으로 전보 발령이 났으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에 있던 김영일 총경이 서산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경기남부청 소속이던 김동락 총경과 심헌규 총경이 각각 예산서장과 부여서장으로 발령됐다. 최철균 충남청 치안지도관은 서천서장에, 박훈기 전북청 경비과장은 청양서장에 각각 임명됐다.

충북경찰청 일서서장 자리도 바뀐다.

정경호 충북청 안보수사과장이 청주상당서장으로, 충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소속 김기영 총경이 청주청원서장으로 부임한다.

김철문 충북청 수사과장과 최영기 충북청 영동서장은 각각 충주서장과 영동서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김동수 충북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치안지도관이 괴산서장으로, 안효풍 충북청 경비과장이 보은서장으로 이동한다.

이규하 충북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과 김성식 충북청 홍보담당관은 각각 음성서장과 진천서장으로 임명됐다.

나운규·김성준·송휘헌 기자sendm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