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농수산식품업체 1589억 지원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농수산식품 정책자금’ 대출자를 모집한다.

전국적인 지원규모는 △농식품 수출사업자 지원자금 4029억원 △수산물 수출사업자 지원자금 856억원 △식품외식사업자 지원자금 1618억원 △농식품 유통사업자 지원자금 764억원 등 총 7267억원이다.

농수산물 수매·가공·유통·수출업에 종사(또는 준비 중)하는 사업자 중 올해 사업 시행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리는 고정금리(농업경영체·어업인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업체에 1589억원을 지원했다. 2018년 1171억원 대비 418억원 증가한 액수다.

배민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은 “농수산식품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힘쓸 방침”이라며 “지역 소상공인·농어민들에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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