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충남지역 경제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2022 언택트 충남경제계 온라인 신년인사회’가 3일부터 시작됐다.

코로나 19 확산세를 방지하고자 지난해부터 온라인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온라인 신년인사회는 오는 28일까지 정치·경제·관가 주요 인사들의 새해 인사 영상 및 메시지로 대체된다. 신년인사회는 충청투데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신년인사회는 공동주최사인 성기선 충청투데이 대전본사 사장과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의 신년인사를 필두로 새해덕담과 신년인사를 전한다.

성기선 사장은 신년인사에서 인류의 역사는 질병과의 싸움이었고 코로나 또한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임인년은 충남이 나라 경제를 견인하는 해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2022년은 충남이 환황해 시대, 대한민국의 더 큰 도약을 이끌 해가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자. 더 이상 코로나19에 위축되지 말고, 힘을 합해 앞으로 나가자"고 말했다. 문상인 회장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성공적인 기업경영의 키워드는 바로, 변화를 예측하는 유연성, 지속적인 혁신, 새로움을 추구하는 ‘창조’라고 역설했다. 단기적인 대응보다는 변화를 예측하고 지속적인 혁신과 독자적인 로드맵으로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할 뿐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미래를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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