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예술교육축제 꿈지락페스티벌]
대전예술가의집 재현… 아바타로 방문
‘꿈지락 메타버스’ 어플 설치해 참여

▲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2021 대전문화예술교육축제 꿈지락페스티벌을 연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문화예술이 가상공간에서 펼쳐진다.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3일까지 2021 대전문화예술교육축제 꿈지락페스티벌을 연다. 문화예술교육축제 ‘On-누리 축제’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꿈지락페스티벌은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지면서 문화예술단체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페스티벌은 대전예술가의집을 재현해 놓은 메타버스플랫폼(Metaverse: 3차원 가상세계)을 활용했다. 또 아바타를 통해 부스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가상의 공간속에서 문화예술교육단체의 사업홍보영상, 공연, 교육 및 놀이키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다.

축제참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꿈지락 메타버스’어플 설치 후 접속할 수 있으며, 앱스토어는 지원되지 않는다.

심규익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위드코로나의 지평을 열 것"이라며 "가상공간안에서 마스크 없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여자들은 가상공간에 설치된 부스방문 인증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최대 21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및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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