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권 대학 글로벌 사회문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시상
치매 커뮤니티케어 활성화 주제… 충남대 ‘CarePass팀’ 대상
청소년들의 치매인식 개선과 교육의 제고성 주제로 발표 펼쳐

▲ 충남대 LINC+사업단은 최근 ‘2021 대전권 대학 글로벌 사회문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글로벌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머리를 맞댔다.

12일 충남대 LINC+사업단에 따르면 최근 ‘2021 대전권 대학 글로벌 사회문제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춘 세계적 사회문제에 대한 고찰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치매에 대한 커뮤니티케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대전권 대학 중 충남대 2팀과 대전대·배재대·한밭대서 각 1팀씩 총 5팀이 출전했다.

이날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청소년들의 치매인식 개선과 교육의 제고성-Improving adolescents‘ awareness of dementia and introducing education’ 주제를 발표한 충남대 ‘CarePass팀(유영균, 이창민, 하민수, 박지선)’이 영광의 대상을 받았다.

이어 충남대 ‘we can we do팀’은 최우수상을 가져갔다.

배재대 ‘마실팀’, 한밭대 ‘For the elderly팀’, 대전대 ‘Front Runner팀’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글로벌 대회임을 여실히 증명했다.

지난 8일 열린 2차 워크숍은 영어로 진행했으며 폰티스대학(Fontys University)의 모니카 베거(Monica Veeger)교수의 자문이 더해졌다.

앞으로도 충남대는 향후 돌입하는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LINC3.0) 후속 사업을 통해 대전권 대학들과의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 LINC+사업단은 대전권대학연합산학협력협의체, 한국에자이, 네덜란드교육진흥원, 씨닷이 함께 개최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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