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경찰이 1일 오전 화물차 증차와 관련 업체와 공무원간 뒷돈 거래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홍성군청 건설교통과를 압수수색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홍성군청과 업체 등에 수사관을 보내 PC와 서류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영업용 화물차 번호판을 내주는 과정에서 공무원과 화물차 운수업체 간 뇌물이 오간 정황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군에서는 최근 수년간 컨테이너 운반용 화물차를 20여대 증차했는데, 경찰은 이 과정에서 불법성이 있는지를 확인중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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