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대선 공약에 반드시 반영해야
이날 국민의힘 세종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13기가 운용중인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가 국내에서는 수도권인 서울과 동남권인 부산에서만 건립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중부권인 충청지역은 과학비즈니스벨트 중이온 가속기와 KAIST와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가속기대학원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갖췄다”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세종시가 건립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토론회 등을 열어 건립의 타당성 등을 알려 국민의힘 대선공약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는 거의 모든 암의 초기부터 중증, 말기까지 치료가 가능하다. 치료과정에서 통증과 후유증이 적고 치료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암 환자들이 독일과 일본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1억 원 정도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오는 4일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세종=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