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서 희망·소망 메시지 노래
‘소녀의 꿈’ 외 10곡… 유튜브에 게시도

▲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 모습.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제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8일 ‘제18회 정기연주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라고 희망하는 세상에 대한 희망과 소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연주회는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상황에 맞춰 비대면 사전녹화 영상을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은 홍연수 지휘자, 백동현 반주자 지도하에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매주 목요일, 토요일 주2회 정기연습 시간을 통해 연습한 ‘소녀의 꿈’ 외 10곡으로 꾸려졌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년소녀합창단 무대 외에도 청소년무용단 ‘버선코’, 소프라노, 카혼연주 등 게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려 비대면 공연이라도 시청자들에게 공연의 다채로움을 선사했다.

이환규 관장은 "가을날 단풍이 내려오듯이 우리 합창단원들의 아름다운 소리가 아릅답게 우리들의 마음에 내려앉을 것"이라며 "합창단원들의 감동의 소리에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소년소녀합창단 제18회 정기연주회는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유튜브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원준 명예기자/청양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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