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온라인 ‘카트라이더’ 대회
28일 청소년 노래대회 본선 경연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영동청년회의소가 ‘제5회 청소년축제’를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 참여형 온라인 게임 대회와 청소년 노래 대회로 진행된다.

온라인 게임 ‘카트라이더’ 대회는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27일에 예선 및 본선 경기를 진행한다.

예선과 결선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송출하고 1위부터 4위까지 시상한다.

예선전 탈락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패자부활전 및 즉석 초대 게임과 관중 및 참가자를 위한 댓글 응원, 우승자를 맞추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어 청소년 노래대회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28일 여성회관 웨딩홀에서 노래 경연을 펼친다.

예선을 통과한 10팀의 영상은 ‘영동군 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와 당일 내부 심사를 거쳐 총 5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안영석 청년회의소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들었던 청소년들이 온라인 공간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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