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무용단 24일∼27일 ‘춤으로 그리는 동화·피노키오’ 공연

▲ 대전시립무용단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춤으로 그리는 동화-피노키오 앙코르 공연을 선보인다. 대전시립무용단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책으로만 보던 피노키오를 실제로 만나보자.

대전시립무용단이 어린이를 위한 공연 ‘춤으로 그리는 동화·피노키오’ 앙코르를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갖는 어린이, 자녀에게 권선징악의 교훈을 알려주고 싶은 부모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매년 기획되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는 무용이라는 공연예술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다.

특히 익살스러운 안무, 화려한 조명과 영상 그리고 구연동화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무용극이다.

이번 ‘피노키오’ 공연은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갖게 해주고 싶었던 할아버지 제페토와 호기심 많은 피노키오의 이야기로 온갖 말썽과 사고를 치던 피노키오가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인간의 마음과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아이가 된다는 내용으로 선보인다.

관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는 물론 진실하게 사는 삶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교훈 역시 전달한다.

본 공연은 대전시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 방역수칙에 따라 객석은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을 철저히 하고, 공연장 지침을 준수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36개월 이상 입장가능하며, 전석 5000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아르스노바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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