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박람회서 5건 우수사례 선정
道 “풀뿌리 민주자치 실현 위해 최선”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당진·천안·공주시 주민자치위원회가 대상 등 5건의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에서 322개 주민자치 사례가 접수돼 1차 서류, 2차 인터뷰, 3차 온라인 전시관 심사를 거쳐 충남 5건을 비롯해 총 70건의 우수사례가 배출됐다.

당진시는 주민자치(당진3동), 지역활성화(면천면), 제도정책(당진시) 등 3개 분야에서 자치분권상을 받았다.

당진3동은 ‘공간에서 공감으로 꽃 피우는 당진3동’, 면천면은 ‘행복마을 면첨 주민자치의 거목으로 자라나’, 당진시는 ‘상향식 주민참여 플랫폼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천안시 성환읍과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각각 ‘주민이 편안하고, 주민이 존경하는 자치마을’, ‘온마을이 함께하는 정안면 주민자치’로 주민자치 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우수사례 공모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준 도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주민의 자치 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