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당 17일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썸머뉴아티스트콘서트(SNAC) 출신 연주자들과 함께 오는 17일 오후 7시30분 앙상블홀에서‘고전 속의 낭만’ 공연을 연다.

SNAC는 대전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로, 지역 출신 젊은 예술가를 오디션을 통해 관객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고전 속의 낭만’에서는 지역 연주자로 △플루트 김예지(2011년 선정) △바이올린 신성희(2013년)·장진선(2014년) △비올라 안용주(2013년) △첼로 권현진(2014년) △피아노 송재경(2012년)이 참여한다.

이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정통 클래식 앙상블이 전해주는 깊은 감성과 SNAC 이후 다양한 활동을 거쳐 다듬어진 수준 높은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3곡은 고전주의 작곡가의 하이든의 ‘플루트 트리오 제16번 라장조’와 낭만주의 작곡가 드보르작의 ‘테르체토 다장조’,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제1번 사단조’를 선보인다.

본 공연의 티켓은 전석 만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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