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광석면 광석권역(사월리, 율리)이 농림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7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황산벌 권역의 선정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선정된 종합개발사업은 충남에서는 논산시와 금산, 서천군이 각각 1개 권역씩 지정받아 40억에서 70억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기본계획 및 세부실시계획을 수립, 농림부의 승인을 얻어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농간 균형발전을 위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가꾸기 위한 프로젝트로, 2004년부터 농림부가 농업농촌종합대책, 농림어업인 삶의 질 향상의 일환으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형열 농정과장은 "5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해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기초생활환경정비, 공동소득기반 확충, 지역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교육 등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함으로써 마을권역의 인구유입을 위한 적극적인 도시민 유치로 농촌의 활력을 기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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