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대전 전통시장이 위드코로나를 맞아 웃음짓는 모양새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역 전통시장에서는 축제 움직임이 한창이다. 도마큰시장은 이날부터 ‘가을愛 도마큰시장 경품대축제’를 진행한다. 5일부터 14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1매를 제공한다.

경품권 추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유튜브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당첨자에게는 스마트폰,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당첨결과는 도마큰시장 홈페이지·SNS에 게시된다.

심보성 도마큰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소비심리가 많이 위축됐다. 소비심리 활성화를 통한 경기부흥을 꾀하고자 한다”며 “시장상인들이 땀흘려 준비한 축제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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