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예술과 과학이 만나는 ‘아티언스 대전’ 결과보고 전시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대전예술가의 집 3층에서 열린다.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아티언스 대전’은 대덕연구단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참여작가의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은 매년 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해 창작 지원금과 대덕연구단지의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과의 협업과정을 지원한다. 지난해와 올해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협력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 전시는 지난해 선정된 김정은, 김태연, 박혜인, 소수빈, 안데스, 이지연, 한동석, IVAAIU CITY가 협업연구원과 멘토링, 자문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 그리고 최신의 과학 개념에 영감을 받아 풀어낸 설치, 영상, 인터렉티브 작품을 소개한다.

한편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 측정, QR(전화)방문 인증을 통해 입장 가능하다.

이외에도 대전문화재단에서 같은 기간에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의 ‘2021 결과보고전’을 감상하고 인스타그램 업로드 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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