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가구에 100만원 기탁

▲ 2일 안관준 ㈜지성건설 대표와 부인 정연순 생활개선회 회장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읍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괴산=김영 기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성건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이은 나눔을 실천해 귀감이다.

2일 괴산읍 소재 ㈜지성건설(대표 안관준)은 어려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괴산읍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 대표는 '괴산사랑 1인 1계좌' 정기후원을 하며, 올 3월에도 괴산읍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와 함께 부인 정연순 생활개선회 회장도 역시 올 초 괴산읍 희망나눔냉장고에 쌀국수 10박스를 기탁하며 괴산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끼니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다.

안관준 대표와 정연순 생활개선회장은 "코로나로 장기적인 어려움 속에 놓인 분들이 많다”며 “작지만 한움큼씩 정성을 더할 수 있다면 결국 많은 이들이 함께하는 희망찬 괴산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괴산읍 관계자는 "온정을 베풀어준 안관준 대표, 정연순 생활개선회장 부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괴산읍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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