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당진시 경제환경·의회 사무국장
국민의힘 입당, 신산업 육성 등 공약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이해선(57·사진) 전 당진시 경제환경·의회사무국장이 국민의힘 입당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당진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국장은 2일 당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입당 회견문을 통해 "'기회의 나라,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소통하는, 소신있는, 당진과 시민을 최우선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3년의 공직생활, 27년간의 지방행정 경험을 통해 당진과 당진시정을 잘 알고 있는만큼 당진시민의 행복을 위한 헌신과 노력으로 되갚아야 한다는 강한 사명감으로 당진시장에 출마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전 국장은 정말로 살기좋은,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당진시를 만들기 위해 △신성장 산업 육성 △맑고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 △모두가 행복한 복지당진 조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확충 △문화예술체육 진흥과 인프라 확충 등 개략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이 전 국장은 당진 출신으로 송산초, 호서중,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93년 충남도 7급 공채 합격 후 당진시 기획예산담당관, 안전행정과장, 자치행정과장, 경제환경국장, 의회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당진항 명칭 부여로 충남도지사상, 정부 모범 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 공정한 선거관리 기여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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