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대전예당 아트홀서 ‘K-Drama 클래식과 만나다’ 공연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드라마OST가 클래식으로 재탄생된다.

대전예술의전당은 ‘K-Drama 클래식과 만나다’를 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연다.

안두현 지휘로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 바리톤 이응광,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이 협연해 드라마의 생생한 감동과 여운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삽입되었던 로시니의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와 드라마 에 삽입되었던 슈베르트의 ‘마왕’ 등 정통 클래식 음악은 물론,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OST인 ‘걱정말아요 그대’, 드라마 <도깨비> OST인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을 선보인다.

안두현의 지휘로 열리는 본 공연은 전 세계를 누리며 다양한 연주를 펼쳐 오고 있는 플루티스트 필립 윤트와 뛰어난 미적 감각의 사운드라고 평가받고 있는 실력파 차세대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크리스티안 김, 특유의 서정적인 음색과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차세대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이 참여한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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