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포함 전국 28개 회원사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제9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이하 대신협)가 대통령 단체표창을 받는다.
28일 대신협에 따르면 27일 정부 국무회의를 거쳐 중부권 최대 일간지 충청투데이를 비롯 전국 28개 회원사인 대신협을 제9회 지방자치의 날 유공단체로 선정,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충청투데이를 비롯한 대신협 회원사들은 2003년 협의회 설립 이후 지방자치발전 및 법제화를 위한 여론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와 21대 국회 출범이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지방이양일괄법·고향사랑기부금법·중앙지방협력회의법 제정 △자치경찰제 시행 △재정분권 촉진을 위한 각종 세미나 토론회 등을 기획해 자치분권 5법 제·개정을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에는 새로운 자치분권법제의 성과와 과제를 진단하는 전국 8대 권역별 순회토론회를 개최하고 심층 기획보도를 통해 지방행·의정 역량강화와 주민자치의식 제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주민과 함께! 자치분권 2·0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9회 지방자치의 날 행사는 29일 기념식을 비롯 '자치분권 2.0 울산선언' 채택, 시·도별 자치분권 2·0 에 대한 기원메시지를 담은 비전 퍼포먼스와 지방자치 박람회, 자치분권 2·0 정책홍보관과 지방의회 30주년 기념관 운영 등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