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하이컨벤션센터 31일까지
20여개국 참가, 100여명 작품
감상 너머 작품 직거래도 가능
“대전 미술시장 자생적 활성화”
‘제7회 대전국제아트쇼’는 오는 31일까지 대전골든하이컨벤션센터 9층에서 열린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아트쇼에는 세계 20여개국이 참가했으며, 100여명의 작품이 함께한다.
이번 대전국제아트쇼를 통해 관객은 미술작품 감상·소통을 너머 자유로운 작품직거래까지 할 수 있다.
나아가 다양한 동시대 현대미술의 작품 경향을 한 자리에 확인할 수 있으며, 새로운 한국미술시장에 대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대전국제아트쇼에서는 국내·해외 유명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다.
아트쇼는 이중섭, 김환기, 천경자 등 유명 화가 특별전을 시작으로 청년작가 초대전, 원로작가 초대전, 외국작가 작품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성장 가능성을 지닌 청년작가도 만날 수 있다.
박용화, 강건, 안창인, 이지민, 이재석, 남설 등 청년작가들의 개성 넘치는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라영태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 간의 문화소통뿐만 아니라 대전 미술시장의 자생적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함께 접할 수 있는 대전 미술 축제의 장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