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전시당

▲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27일 당사에서 '다시 희망 대한민국', '1등 대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대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시당은 27일 '다시 희망 대한민국', '1등 대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민선 8기 대전시정의 성공을 위한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석했다.

패널로는 유병로 한밭대 교수와 언론사 대표,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대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과제로 대덕특구 재창조와 지역으로 환원되는 수익모델 만들기, 기업의 유치, 대전의 정치력 부재 등이 다뤄졌다.

또 대전지역 5개 구의회 의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더불어민주당 단체장들의 실정을 솔직 담백하게 밝혔다.

특히 유병로 교수도 패널로 참여해 외부에서 바라본 대전시정의 과제와 대안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유 교수는 "과거 대전은 교통의 중심지, 제2 행정수도, 대덕연구단지 등 과학 도시 위상이 있었다”면서 “현재 대전 향토기업도 속수무책으로 떠나가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 용지와 기업 환경 지원, 금융 등 자금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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