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
협력업체 중 실력·신뢰도 높게 평가
5년간 시공실적액 충남 도내 상위 2%
‘고객과의 신뢰’ 가장 중요하게 여겨
시민공원·노성산 애향공원 등 참여
초경량 비행장치 사용 등 분야 확장

▲ 논산시민공원내 거울 연못. 사진=김흥준 기자
▲ 탑정호 음악분수 야경. 사진=김흥준 기자
▲ 중교천 화지공원 전경. 사진=김흥준 기자
▲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시 제공
▲ 논산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논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현대인들은 틈만 나면 자연으로의 탈출을 꿈꾼다. 그것은 아스팔트와 콘크리트에 갇혀 매일 반복되는 쳇바퀴 삶에 지쳐 있는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동경과 동화 욕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자연을 찾아 그 속에 동화되기는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그것이 비록 일주에 한 번일 지라도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잠시나마 아름다운 자연으로 탈출을 꿈꾼다. 지쳐있는 현대인들을 위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이 있다. 특별한 책임감으로 우리의 소중한 땅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에 전력하고 있는 ㈜주안과 그 계열사 기업인 ㈜주안조경과 ㈜샘물조경, ㈜주안랜드가 그 주인공이다.

◆충남 상위 2%, 전국 상위 3% 시공능력…우수 조경전문기업 ‘정평’

현재 ㈜주안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해정(42) 대표는 지난 2006년 ㈜주안조경을 설립, 현재는 ㈜주안/ ㈜샘물조경/ ㈜주안랜드(대전소재)를 경영하며, 탄탄한 기반을 구축했다.

기업 설립이후 꾸준한 매출증가로 현재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해 국내 다수의 대기업 건설사들과 꾸준히 연계공사를 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중 단연 실력과 신뢰도가 가장 높은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이 기업은 전년도(2020년도) 기준 총 연매출액 103억, 5년간 시공실적액은 317억으로서 충남 도내 상위 2%, 전국 6000여개의 조경업체중 상위 3%에 해당하는 시공능력을 갖춘 우수한 조경전문기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토목공사업과 초경량비행장치사용사업, 나무병원1종등 여러분야에 걸쳐 사업을 확장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이 기업이 지역에서 우뚝 설수 있었던 것은 정 대표가 기업을 이끌어 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신뢰에서 비롯됐다. 기업의 근본 목표는 이윤을 창출하는 것인데, 이를 이루기 위한 가장 확실한 길은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칙은 직원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직원들은 거짓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며 확실한 약속만 한다.

또한 일선에서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으로 전반적인 업무의 상담을 통해 올바르고 아름다운 조경환경 조성이라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도 기업성장의 한 몫이 됐다.

◆대규모 사업 수주로 역량발휘…논산 시민공원등 시공으로 기술력 인정

이 기업은 휴식·문화·힐링명소를 시공하는 대표적인 우수 조경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다. 그래서 지역은 물론 도내 각 지역의 대규모 사업을 수주, 시공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논산지역의 경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는 논산 시민공원과 노성산 애향공원, 중교천 화지공원 조성사업,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등을 꼽을 수 있다.

논산 시민공원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 제공을 위해 관촉·지산동 일원에 지난 2016년 5월 준공, 개장한 논산 시민공원은 산책로 등 건강증진 시설과 어린이 수경시설, 야간 이용자를 고려한 야간 경관조명 등 이용자 입장에서 시설물을 안배 및 배치, 여타사업과 달리 조그마한 시설에서 규모 있는 시설에 이르기까지 시설물 곳곳에 세심한 고려가 엿보이게 했다. 특히 벽천폭포와 거울연못, 산책로 등 조경시설물과 상부와 하부 시설물을 잇는 물 순환계류 등의 시설물이 조화롭게 구축돼 말 그대로 자연과 호흡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시공했다.

아울러 호수와 장미등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밤에도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함으로써 공원의 아름다운 극치를 더욱 느끼도록 자연과의 힐링공간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시공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다.

중교천 화지공원 조성사업

중교천 복개구간 철거와 하천수 공급을 통해 물 순환형 수변 도시로 새롭게 정비하고, 논산천 본류의 물을 시내 도심에 위치한 중교천으로 방류, 순환 뒤 다시 본류로 유입시켜 3등급의 수질을 2등급까지 끌어올리는 '중교천 물순환형수변도시 재생사업 일환으로, 이곳에 서울 청계천처럼 도시녹색공간과 수변공간이 어우러진 공원을 조성한 사업이다.

노성산 애향공원

논산시 노성면 소재 노성산에 문화자원과 연계한 지역민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춘 노성산 애향공원을 조성,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 공원에는 다목적 잔디마당과 야외무대등 휴양시설과 운동마당, 풍류마당, 선비상, 출렁다리, 데크순환 산책로등이 조성됐다.

탑정호 출렁다리

동양에서 최대 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는 길이가 600m(폭 2.2m)로, 예당호 출렁다리보다 200m가량이 길다. 몸무게 75kg 기준 5076명이 동시에 함께 할 수 있고 초속 6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제작돼 이곳 기업의 시공기술을 다시한번 인정받게 됐다.

탑정호 음악분수

탑정호 출렁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총 길이 150m 규모의 음악분수로 설치됐다.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 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논산 딸기향 농촌테마공원

논산시 부적면 충곡리 276~21번지 일원 8만 9962㎡에 딸기향농촌테마공원이 조성됐다. 테마공원에는 딸기학습체험관, 딸기농업체험장 등의 체험시설과 딸기쉼터, 딸기정원 등의 휴양시설이 조성, 현재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

◆도내 곳곳서 다수의 사업 진행

이밖에 이 기업은 현재 LH발주의 아산탕정 택지개발사업 3단계 조경식재공사와 LH발주 예산군 행복주택, 계룡대실 4BL아파트 조경공사, 대전시 둔곡지구 국제과학 비즈니스벨트 조경공사, 천안시 발주 천안 명품무궁화테마공원 조성사업, 대전시 발주 바람길숲 조성사업, 유성구청 건축물 옥상녹화등 다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완공을 위해 전력하고 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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