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 회원전 개최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27~31일 전시
청주 한국공예관은 내달 23일~28일

▲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는 27~31일 대전예술가의집 1·2관, 내달 23~28일 청주 한국공예관 2-2관에서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 회원전’을 개최한다.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캘리그라피의 무한한 확장성을 접할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25일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에 따르면 27~31일 대전예술가의집 1·2관, 내달 23~28일 청주 한국공예관 2-2관에서 ‘제5회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 회원전’을 개최한다. 붓, 먹, 화선지로 대표되는 캘리그라피의 소재에 대해 의문을 던지며 우리에게 친근하고, 시대의 감성과 교류할수 있는 또 다른 소재에 대해 연구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완성도보다 새로운 시도 자체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캘리그라피의 무한한 확장성과 질적 발전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전시에는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 소속작가 21명이 다양한 소재로 활용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임용운, 진은주, 이현주, 김희정, 강소희, 강혜은, 김도영, 김혜정, 마행심, 박경옥, 신향미, 박윤옥, 서인옥, 서정임, 신소라 작가 등이다. 전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이며 전시 기간내 휴관은 없다.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 관계자는 “캘리그라피는 짧은 기간동안 상상할수 없을 만큼의 놀라운 성장을 보였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양적·질적발전을 이룩해온 캘리그라피의 무한한 확장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는 2009년 ‘캘리인’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됐으며 2014년 한국캘리그라피연구소로 정식명칭이 변경, 2015년에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등록 캘리그라피자격증을 개설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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