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소 증설에 1384억 투자
둔포면 시설, 내년 12월 준공

▲ 아산시가 2018년 총 1384억원을 투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확충사업이 2025년 준공할 계획이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도시의 발전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018년 총 1384억원을 투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확충사업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시는 둔포면 지역 렌탈하우스 등 신축 건물에서 발생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사업비 199억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2500톤을 증설하는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현재 공정률 60%로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신창면, 송악면 등 처리구역 확대와 동 지역 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량의 적정 처리를 위해 사업비 367억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1만1000톤을 증설하는 아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의 전체 공정률은 현재 5%로 낙찰자 선정이 완료되면 2021년 11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 배방읍 및 탕정면 등 아산신도시 일원의 각종 개발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비 722억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2만8000톤을 증설하는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민간투자사업은 2021년 11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2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영인면 백석포 지역의 하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비 96억원을 투자해 일일 시설용량 270톤을 증설하는 영인 백석포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현재 공정률 60%로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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