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부문… 지역발전 공로한 이들 수상
사회부문, 유덕순 대전 YWCA 사무총장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 등 공로 인정

▲ 한화그룹과 대전문화방송이 함께하는 '2021한빛대상' 시상식이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됐다.사진은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나선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 대전YWCA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지역발전에 공로한 이들에게 수상하는 ‘2021 한빛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한화그룹과 대전문화방송이 함께하는 ‘2021한빛대상’ 시상식이 지난 22일 대전MBC 공개홀에서 개최됐다.

수상은 사회부문부터 특별상까지 총 6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는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이 이름을 올렸다.

유 사무총장은 어려운 처지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헌신과 사랑으로 봉사의 삶을 살아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 여성 보호와 다문화가정 여성 지원, 여성의 자립을 위해 헌신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덕순 대전YWCA 사무총장은 “이 상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30여년 간 청소년·다문화가정·폭력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나선 대전YWCA 회원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아름답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과학기술 부문은 이진호 한남대 교수, 교육체육진흥 부문은 윤미옥 대전체조협회장, 문화예술부문은 성낙원 대전영화인협회장, 지역경제발전 부문은 김병순 나노하이테크 대표이사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특별상 부문은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 받았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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