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95억 들여 2022년 10월 준공 목표
주차난 해소·주민 건강 증진 등 기대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내포신도시의 주차난 해소 및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된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주차난 해소와 건강증진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9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북읍 신경리 1197번지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 뒤편 부지에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만간 착공할 계획이다. ‘내포신도시 주차타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7245㎡의 규모로, 지상 1~3층은 주차타워(주차면 113대), 4~5층은 주민참여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보건교육실로 구성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포신도시 주차장 인프라를 확충해 근린상업지역 내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기존 공영주차장의 폐쇄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 = 내포신도시 전경. 충청투데이 DB
사진 = 내포신도시 전경. 충청투데이 DB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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