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유치 후보도시 사전선정이 석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U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추진위원회는 19일 "충청 브랜드를 전 세계에 홍보하고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돋움 하는 초석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앞서 U대회 유치 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1일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KUSB)를 통해 U대회 유치의향서를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에 제출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후보도시 사전선정(2022. 1.) △후보도시 현지실사 및 평가 △최종 개최지 발표(2023. 1.) 등의 로드맵을 공표했다.

U대회 유치 추진위원회는 10월 달에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등 무예관련 행사가 잇따르는 점과 U대회 충청권 공동유치를 한데 묶어 후보도시 사전선정전(戰)에 돌입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21일 개최되는 제3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를 시작으로 28일 2021 WMC 컨벤션, 29일 2021 온라인세계무예마스터십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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