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한국기업데이터 대전충청지사
ESG 경영 통한 산업 활성화 방안 논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와 한국기업데이터 대전충청지사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개최에 두 손을 잡았다.

최낙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은 19일 조직위 사무실에서 한국기업데이터의 문경록 대전충청지사장을 만나 ESG경영을 통한 유기농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기업정보 및 신용평가등급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건전한 신용 상거래 촉진을 위해 국책기관 및 민간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고의 기업신용조사·평가 전문기관이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경영 철학을 뜻한다.

문경록 지사장은 친환경에 앞장서는 기업들의 ESG경영 사례를 소개하며 "ESG경영은 환경보호, 사회공헌이라는 차원에서 나아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건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탄소중립·생태균형 실현 등 환경을 생각하는 면에서 ESG경영과 유기농이 추구하는 목적이 같다"며 ESG경영의 일환으로 기업들의 유기농산물 소비확대 등 유기농산업이 활성화될 수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 모습. 엑스포조직위 제공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 모습. 엑스포조직위 제공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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