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24일 영동국제민속축제
러시아·루마니아·인도 등 참여
2025 세계국악엑스포 사전 홍보

▲ 2021 영동세계민속축제 포스터.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사전 홍보와 국제행사 유치를 위한 ‘2021 영동국제민속축제’를 오는 22일~24일 3일간 유튜브채널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러시아, 루마니아, 칠레, 볼리비아, 인도네시아, 인도 6개국의 전통음악 공연단과 영동군의 난계국악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각 국가 소개 영상, 엑스포 응원 영상, 각국 전통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어 ‘전통음악의 현황, 발전방향과 국제 교류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중앙대학교 박대용 교수, 몽골대학교 허권 교수, 파원카푸 인디아 씨오프 회장, 필립보쌍 씨오프 세계본부 회장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튜브채널 등을 개설 후 SNS를 통해 전 세계에 송출한다.

첫 라이브방송은 22일 방영을 시작으로 전통공연은 3일 동안 매일 오후 5시에 시작해 실시간으로 약 1시간 방영되며 국제학술행사는 23일 오후 3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유네스코 산하기관인 씨오프 회원국 101개국에 집중 송출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이 영동세계민속축제 유튜브채널을 세계국악엑스포 개최 예정 시기인 2025년까지 홍보채널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후 씨오프 한국본부와 업무공조해 2024년까지 매년 3개국에서 6개국씩 세계민속 단체를 초청해 2025년 엑스포 본 행사에 참여할 유치국가를 사전 확보할 계획이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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