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전국제아트쇼 작가 및 작품 소개
이지민 작가

▲ 이지민 작가의 쓰러트릴 준비  대전국제아트쇼 제공
▲ 이지민 작가의 쓰러트릴 준비  대전국제아트쇼 제공
▲ 이지민 작가의 언제끝나. 대전국제아트쇼 제공
▲ 이지민 작가의 언제끝나. 대전국제아트쇼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히로이즘속 영웅의 메타모포시스’ 작가는 이상과 현실의 구별을 못 하는 아이와 같은 태도를 보유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파생된 단점들은 자신과 타인에게 영향과 폐를 끼치고 있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선망의 대상이었던 영웅을 자신에게 오마주해 내재한 단점들과 투쟁해 자신을 변화코자 한다.

핑크 레인저는 전대물속에서 먼저 죽임을 당하기도 하며 다른 색의 파워 레인져로 교체가 되기도 한다.

핑크 레인저(서브캐릭터)의 아픔, 모호함, 소외된 위치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공동체에 속해 있지만, 그 안에서는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처지에 놓여있는 불안한 존재라고 생각된다.

자신의 처지와 오버랩 되면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나는 서브에서 메인으로 가기 위해 준비하는 영웅을 나타내고자 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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