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드론축구단
전국대회 준우승·3위 차지
창단 1년만 최고 성과 달성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이 전국 대학드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제공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이 전국 대학드론 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교통대에 따르면 지난 7일과 8일 전라북도 전주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면서 대학부의 신흥 최강자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26개팀이 참가해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A, B, C 3개 팀이 참가한 교통대 드론축구단은 2020년 9월 창단이래 1년 만에 월등한 실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드론축구대회는 4차산업혁명과 맥을 같이하는 대회노 드론제작, 기체정비, 프로그래밍 등의 공학적 역량과 비행 조종 기술, 전략, 팀운영 등의 스포츠 특성이 접목된 기술집약적이면서 미래형 스포츠 경연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KNUT 드론축구단은 주 2회 훈련 및 드론축구 관련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충주지역 아동·청소년 드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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