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친환경농업 단체와 간담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국내 친환경농업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협력 강화에 나섰다.

조직위는 14일 충북 유기농업연구소에서 '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낙현 사무총장, 장혜선 아이폼유기농 아시아본부 사무총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이해극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조완석 한살림연합 상임대표, 권구영 괴산유기농연합회 회장 등 국내 친환경농업 단체 대표 2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영상으로 주택강 아이폼유기농 아시아본부 회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 아시아본부(IFOAM Organics Asia) 소개 및 활동보고,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 엑스포 민간협력방안 등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낙현 사무총장은 "유기농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국내 친환경농업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련 단체와 소통을 통해 엑스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하며, 국내·외 72만명 관람,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7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를 주제로 세계 최초로 열리는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엑스포조직위 제공
▲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엑스포조직위 제공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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