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청소년·축제 등 다분야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 고민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은 해외 교류의 폭을 넓히며 해외 자매결연 미국 알라미다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미국 알라미다 이스트베이 정흠 회장 등 한인회 대표단이 영동군을 방문해 간담회를 통한 적극적인 교류 협력 사업을 다짐했다.

이들은 △농특산물 △청소년 △축제·관광 등 다분야에서 국제 교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하며 양 도시의 공동번영에 힘쓰기로 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영동 와인터널, 와이너리 농가, 월류봉, 송호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며 영동군에 대해 알렸다.

군은 이후에도 교민사회와 지속적인 협업 및 연계 교류활동으로 교류협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동형 공공문화외교 추진의 발판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세복 군수는 “소중한 인연으로 맺어진 만큼 배려와 관심, 신뢰를 바탕으로 알라미다시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화 시대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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