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갤러리>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방문
30여년 충청권 역사 감상하며
“저널리즘 역할 느낄 수 있어”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통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찾아 본보가 30여년간 함께 한 충청권 역사를 둘러봤다<사진>.

7일 선승혜 관장은 충청투데이 대전본사에 마련된 갤러리 '그날'을 찾았다. 갤러리 '그날'은 본보 창간 31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0일 개관됐다.

'그날'은 대한민국의 중심 충청에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힘써운 충청투데이가 과거를 회상하고, 현재를 기록하며, 미래로 도약하기 위해 갤러리 공간으로 조성했다.

갤러리에는 본사 창간 이후 보도된 단독(특종) 기사, 충청인의 한숨 및 희망을 담은 기사 등 충청권 주요 기사가 전시됐다.

갤러리를 관람한 선 관장은 지역의 크고, 작은 사건들을 살펴보며 저널리즘의 역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의 스마트폰 갤러리에 전시작을 소장하기도 했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관장으로서 미술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전시를 관람했지만 중부권 최대 지역일간지 충청투데이 갤러리 ‘그날’을 통해 잊고 있었던 당시의 순간들을 ‘신문지면’이라는 작품으로 접할 수 있었다”며 “갤러리에서 충청권 주요 이슈를 되짚어 보며 '신문의 역사는 개인의 역사와 함께 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체감했다. 충청투데이 덕분에 그간 충청권에서 일어났던 각종 기록들을 볼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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