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안초 만남의 시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청안초등학교는 5일 4~6학년을 대상으로 한태희 작가를 초청해 '학교 가는 길'을 주제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한태희 작가는 '학교가는 길' 책을 통해 그림책에 담긴 경험담을 공유하고 세계 어린이들의 학교가는 길 이야기로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었다. 아울러 지구와 우리 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이를 활용해 마을이라는 공간을 더 깊이 알아 갈 수 있도록 학교 주변의 길과 시설들을 그려보고 학생들과 다양한 생각을 나누기도 했다.

이어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작가의 다양한 책 중 인상깊게 읽었던 책을 가지고 와서 사인을 받는 기회를 가졌다.

김백락 교장은 "작가라는 직업이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고 책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독서교육 지원에 더욱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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