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기 민주평통자문회의 옥천군협 출범

▲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가 지난 9월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9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옥천군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9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종 옥천군수과 임만재 의장,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 이재한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이 참석해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 등이 진행됐다.

홍종선 옥천군협의회장은 “20기 출범과 더불어 자문위원 39명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과 지혜를 모아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데 노력하고, 특히 옥천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통해 옥천군민들의 통일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제20기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정부의 통일정책 수립에 옥천군민들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며 “출범식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제20기 민주평통 옥천군협의회가 힘차게 도약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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