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꽃·트웬티 해커 등 활발한 활동
“청소년영화인 미래 위해 동행할 것”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아이돌그룹 가수이자 배우인 임나영〈사진〉이 내달 15~17일 한밭대 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28일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에 따르면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멤버이면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임나영을 본선 심사위원으로 선정했다.

tvN '악의 꽃'으로 연기에 도전한 임나영은 이후에도 영화 '트웬티 해커', 드라마 '썸머가이즈', '나의 너에게', '이미테이션' 등의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출연한 작품의 OST에도 가창력을 선보이며, 뮤지컬 '사랑했어요'에서도 좋은 무대를 선보였다.

임나영은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본선 심사위원에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 영화제 슬로건인 ‘동행’처럼 청소년영화인이 바른 미래 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게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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