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 보고회 … 81건 점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27일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이날 행정복지국 9개 부서가 추진하는 34개 사업과 농업건설국 8개 부서의 47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진행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군인 추진하는 미래전략사업은 지속 발전을 위한 농업·경제·관광·정주기반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사업으로 5대 분야(△산업경제 분야 5건 △도시발전 분야 22건 △정주기반 분야 21건 △관광산업 분야 15건 △농업발전 분야 18건) 81건이다. 이전 보고회는 지난 7월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보다 사업의 본 단계(착공 및 준공)로 진행된 사업이 7건 증가한 39건이며, 공정율은 1.4%증가한 39.4%를 기록했다.

이날 △괴산읍 농촌중심지 사업 △청안 선비마을 청년보금자리 조성사업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내수면 스마트 양식장 시범단지 조성 △산 림복지단지 조성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달천 국가하천 정비사업 △괴산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괴산 스포츠타운 조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산막이옛길 모노레일 조성 △쌍곡 생태 탐방로 조성 등 다양한 미래전략사업의 추진현황과 계획을 점검하고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향후 미래전략사업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기간 단축을 방해하는 요인을 미리 파악해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부진하거나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은 현장방문과 별도 보고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문제요소를 미리 관리해 사업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요사업들이 조기에 마무리해 코로나19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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