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덮고 있는 차광막에 불…60만 원 재산피해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밤사이 보령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18일 오후 10시 47분경 충남 보령시 성주면 개화리의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모듈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임시급식실·교실로 쓰이는 모듈 컨테이너 9실(162㎡) 중 1실의 상부 차광막을 태워 6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 당국은 인근에서 벌어진 폭죽놀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성준 기자·윤경식 수습기자 juneas@cctoday.co.kr

컨테이너 화재사고. 사진=연합뉴스
컨테이너 화재사고.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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