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매출 22억 6400만원
라이브 커머스 등서 홍보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코로나19 속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동 포도축제가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행사 결과 총 22억6400만원 상당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동 포도축제는 네이버 쇼핑, 쿠팡 프레시, 우체국 쇼핑몰,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판매 채널과 유명 방송인과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영동포도를 홍보해 전 국민의 관심도를 높였다.

 특히 현대백화점과 함께 추진한 포도 판매에서 6600박스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군은 온라인 영동 포도축제를 앞두고 안정적인 판매와 원활한 포도 판매를 위해 관계 기관 간에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사전 업무협약을 통해 역할을 분담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해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현재 캠벨에 이어 샤인머스캣, MBA 등의 포도 품종이 한창 출하되고 있어 당분간 영동포도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세복 영동군수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전략을 바꾼 2021 영동 포도축제가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 큰 도움이 됐을 것으로 확신하며, 앞으로도 상황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 일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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