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진흥재단-문체부, 공익광고 추가집행·저작권료 지급 70억원 규모
15일 언론진흥재단에 따르면 지역 언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0억원 규모의 공익광고를 한시적으로 추가 집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정부광고 거래 실적이 있는 지역인쇄매체, 지역·중소방송매체, 인터넷신문 등 1500개 언론사이며 지원액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정도, 사회적 책임 이행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원하는 언론사는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e-NIE에 참여 중인 언론사를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뉴스저작권료를 지급한다. 재단은 온라인 교육 수요 증가에 맞춰 뉴스의 비판적 이해를 돕기 위해 온라인 신문활용 교육 프로그램, e-NIE를 전국 6500여 초·중·고교 등에 무상 보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부터 실시 중인 언론인금고 특별융자는 언론사 정규직 및 비정규직 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연 이율 1∼2%로 제공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