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전기공사협의회(회장 이노휘)는 18일 설날을 맞아 논산시 은진면사무소를 방문, 불우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회원들이 모아 준비한? 쌀과 떡국, 라면(500만 원 상당) 등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위문품은 논산관내 13개 읍·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무의탁 노인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노휘 회장은 "설날을 맞아 소외된 차상위계층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연말 연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우리 주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을 돕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시전기공사협의회는 32명의 회원들로 조직돼 있다.

이들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말과 연시를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소년소녀가장은 물론 독거노인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 위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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