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학교 보유 장비 건교부 SFTS 통과

육군항공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비행시뮬레이터 장비<사진>가 건교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모의 비행훈련장치'로 인증받았다.

항공학교는 지난 1997년 건설교통부 장관 지정 항공종사자 전문 교육기관으로 지정된데 이어, 올 해에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UH-1H, UH-60, AH-1S 시뮬레이터 장비가 건교부로부터 표준 모의비행장치(SFTS)로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항공학교는 조종사의 계기비행 경력 인증과 계기비행증명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 계기비행증명 취득을 위해 실계기 비행시간 50시간 중 10시간은 시뮬레이터 비행시간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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