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충청투데이 공동캠페인] 2022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성공스토리 - 대전대성여자고 임소영

▲ 대전대성여자고 임소영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이름: 임소영 ▲소속 및 직급: 신도DS 영업지 원부 기획팀(신도리코 계열사) 준사원 ▲나이 21세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나?

“영업지원부 소속에 기획팀 PM으로서 제품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담당하고 관리하면 책임지고 있다. 마케팅 계획 수립과 집행, 예산집행, 각종 프로그램 집행, 심포지엄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일을 결정한다. 권한이 큰 만큼 판매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과 부담도 커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부담이 큰 만큼 책임감이 커지는 부분도 있어서 장단점이 있는 것 같다. 쉽게 매출과 매입 관련 회계 일을 맡고 있다. 영업지원부 기획팀 PM으로써 마케팅 계획 수립과 집행, 심포지엄 등 각종 프로그램 진행, 예산집행 등 제품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담당하고 관리하고 있다.”

◆취업 성공을 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3년 동안 활동한 경험 들을 살려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스펙을 쌓아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 취업성공 비법인 것 같다. 원하는 회계직종을 들어가기 위해 3년 동안 약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내신은 1등급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또 여러 가지 교내외·활동을 했다. 공부도 힘들고 자격증도 어렵고 중간중간 활동이 많다 보니 힘들기도 했지만, 원하는 목표가 있어서 힘든 일도 즐겁게 해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같은 목표가 있는 친구들이 있어 경쟁도 되고 같이 성장도 하면서 더욱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다."

◆특성화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처음에는 '입시전략'을 세우고 특성화고등학교인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를 선택했다. 처음에는 내 진로가 맞는지 고민하고 또 고민했지만 지금 와서 생각하면 단 1%도 후회하지 않는다. 내 진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길을 찾아주는 것이 특성화고등학교에 장점인 것 같다. 그 후로 회계과목에 시선이 끌렸고 선생님들이 이끌어주시는 방향에 따라가려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덕분에 반장, 부반장이라는 경험도 없던 저에게 '학생회장'이라는 큰 타이틀이 생겼으며 여러 공모전, 독서모임 등 생소한 일들이 일어났다. 점차 은행원이라는 꿈이 뚜렷해져서 은행원을 향해 달려갔다. 그러나 최종에서 아쉽게 탈락해, 원하는 회계직종에서 신도 DS판매라는 중견기업을 다니고 있다."

◆연봉 & 복지 혜택은 어떤가?

"연봉은 3000만원 후반대이며, 복지제도로 경조 휴가, 경조금, 경조 화환, 자녀학자금, 자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자금, 결혼 기념 여행, 각종 선물 지급, 자가운전보조금 지원제도 등이 포함돼 있다. 보건·후생 제도로 사원 건강 진단, 예방조치 및 건강관리실, 치료보조비 제도, 종업원 사망 및 재해 상해 보험 급식 및 중식비 보조 제조 기타 보건 후생 제도도 있다. 장기근속 포상, 주택자금 대부제도, 전지 자금 대부제도와 사원복지회에서 이뤄지는 퇴직 때 기념품 증정 제도, 조사 용품 지원제조, 법정 사회보장제도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필기 및 면접 준비 노하우를 공개한다면?

"'NCS'와 'SAT' 부분은 정말 중요하다. 1학년부터 준비를 정말 열심히 하는 것을 추천한다. 문제집을 한 권 풀더라도 오답 노트를 꼼꼼히 하고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것이 좋다.(신문이나 경제잡지 등 정기구독도 추천) 면접 준비에서는 3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대화의 기술'이다. 면접관과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못하냐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이어 '프레젠테이션 능력'이다. PPT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는 실력도 중요하다. 목소리 톤과 크기, 눈 맞춤, 움직임 등 여러 가지가 어우러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능력이 부족하더라고 자신감이 있으면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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