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협회 창립총회·발족식

▲ 단양수상레저협회 장용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단양수상레저협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수상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단양군의 단양호에 수상레저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어 눈길이 쏠린다. 단양수상레저협회가 발족식을 갖고 단양호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단양수상레저협회(이하 단수협)에 따르면 8월 13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7일 정식 발족식을 갖고 단양 지역주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수상레저 무료 강습 프로그램’ 등을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수상 익스트림 스포츠의 하나인 수상스키를 비롯해 웨이크보드, 케이블 스키, 스쿠버다이빙 등을 운영한다.

장용규 단수협 회장은 “단양 지역주민들에게 수상레저 종목을 널리 보급해 군민 건강증진과 화합, 지역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용규 회장은 단양수상레저협회에 집중하기 위해 8월30일 자로 겸임하던 국제수상스키연합회 단양지부장을 자진 사임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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