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사회서비스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아이스팩 1000여개 대전상인연합회 전달·‘따뜻한 장보기’로 물품 구매해 기부

▲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3개기관이 아이스팩 전달, 따뜻한 장보기 등 활동을 전개했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3개기관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3개 기관은 10일 대전중앙시장에서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지난 3월부터 자원 재활용 일환으로 모아온 아이스팩 1000여개를 대전상인연합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전통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장보기'활동도 진행했다. 이중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했다. 구매한 물품은 노숙인 자활기관인 '벧엘의집 울안공동체'에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향후에도 3개 기관은 △자원 재활용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등 3가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미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표이사는 “국민을 위하는 3개 기관이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초부터 준비한 것이 드디어 결실을 얻었다”며 “추석을 앞두고 진행된 공헌 활동을 통해 대전시의 나눔온도가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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